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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 '도민 맞춤형 정성치안'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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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명 활동…범죄 취약지역 최우선 순찰 전개

뉴스1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가 2월28일 고흥군 동강면 일대 순찰 중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주민 30가구를 대피시키고 있다.(전남경찰청 제공).2024.3.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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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도민 안전을 위한 활발한 범죄예방활동을 목표로 지난 2월23일 발대한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정성치안'을 전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97명의 기동순찰대는 범죄데이터 분석과 주민 요청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치안수요에 부합하는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각종 대규모 축제 현장에도 경찰력을 배치하는가 하면 가시적 순찰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28일 고흥군 동강면 일대 순찰 중 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신속히 도착, 민가 30가구의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지난 5일에는 고흥군 금산리 우두항 주변 기동 순찰 중 승선한 주민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신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최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에서도 중증 치매 노인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을 전개, 비를 맞고 추위에 떠는 요구조자를 발견해 가족에 인계했다.

이밖에도 112신고 다발지역과 다중밀집지역 치안상황을 분석하고 집중 순찰 활동을 전개, 기초질서 위반행위 206건을 단속하고 각종 수배자 검거도 26건을 달성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도민들이 바라는 범죄 취약지역을 최우선적으로 순찰하고 모든 사안을 정성스럽게 처리해 성실하고 따뜻한 경찰의 모습으로 감동과 신뢰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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