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상자산을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다며 접근한 뒤 돈만 받고 달아나려던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일당 가운데는 경찰관처럼 보이기 위해서 신분증을 위조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태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13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 앞에 승용차가 도착합니다.
잠시 뒤 남성 2명이 뒷좌석에 올라탑니다.
자신들에게 돈을 맡기면 가상화폐 '테더 코인'을 정가보다 싸게 사주겠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 승용차로 또 다른 남성 2명이 접근합니다.
강남경찰서 지능팀 소속 경찰관이라며 불법 코인 거래대금을 압수하겠다고 했습니다.
거래대금으로 현금 1억 3천여만 원을 가지고 나왔던 피해자들은 수상하게 생각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가상자산을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다며 접근한 뒤 돈만 받고 달아나려던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일당 가운데는 경찰관처럼 보이기 위해서 신분증을 위조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태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13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 앞에 승용차가 도착합니다.
잠시 뒤 남성 2명이 뒷좌석에 올라탑니다.
자신들에게 돈을 맡기면 가상화폐 '테더 코인'을 정가보다 싸게 사주겠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 승용차로 또 다른 남성 2명이 접근합니다.
강남경찰서 지능팀 소속 경찰관이라며 불법 코인 거래대금을 압수하겠다고 했습니다.
거래대금으로 현금 1억 3천여만 원을 가지고 나왔던 피해자들은 수상하게 생각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