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는 SNS를 통해 "러시아의 공격으로 지역 주민과 의료진, 구조대원 등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조대원 7명을 포함해 46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러시아를 향해 "테러 정권"이라며 "적이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오데사는 세계 최대 곡물 생산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통로로, 러시아가 2022년 2월 전면 침공을 감행한 이래 줄곧 표적이 된 곳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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