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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국방과 무기

미국 "러시아의 이란 미사일 획득 협상 진전…제재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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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 보좌관

이란으로부터 근거리 탄도 미사일을 획득하기 위한 러시아의 협상이 진행 돼왔고, 진전을 이뤄왔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현지시각 15일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이란으로부터 우크라이나에서의 이 잔인한 전쟁을 가능하게 하는 근거리 탄도 미사일을 획득하려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미국과 주요 7개국(G7)의 관련 성명에 주목하라고 부연한 뒤 관련 추가 제재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G7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란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이나 관련 기술을 제공할 경우 "새로운 중대한 조치를 포함해 신속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전날 연방 상원에서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스라엘의 총리 교체를 의미하는 선거 실시를 촉구한 데 대해 질문받자 "이스라엘이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이 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데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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