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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日기시다 "北 탄도미사일 결코 용납 못해…안보리 위반 강력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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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 및 일·미·한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

뉴시스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와 관련해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기시다 총리가 지난해 7월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입장을 말하고 있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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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와 관련해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질의에 앞서 "오늘 오전 7시대부터 8시대까지 북한이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우리나라(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피해 보고 등의 정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은 올해 들어서도 높은 빈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고 있으며 일련의 북한의 행동은 우리나라와 지역,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번 발사도 관련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강력히 비난한다. 북한에 대해 이미 엄중히 항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정보 수집과 경계·감시에 전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일·미 및 일·미·한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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