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기아는 다음 달 1일까지 신입 사원 모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 ▲경영지원(오토랜드 화성) ▲상품 ▲생산(오토랜드 화성, 오토랜드 광주)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목적기반차량(PBV) 비즈니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 발표 및 입사는 오는 6월 중으로 예정됐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은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직접 안내하는 채용 설명회도 개최한다. 채용방식과 직무 소개 및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오는 29일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 25일까지 기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한 뒤 참석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는 전국 대학교 4곳에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기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PBV를 통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핵심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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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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