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몰카’ 없는 캠퍼스를… 동명대, 불법 촬영카메라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교수와 학생 9명, 전파·적외선 탐지기 활용

‘몰카’ 없는 캠퍼스를!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가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날 디지털 불법 촬영물 확산 유포를 막기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도 가졌다.

이번 불법카메라 점검에 김동률 교수(교양대학)와 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내 건물별 화장실, 탈의실을 비롯해 학생 휴게공간까지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 활동을 주관한 이남연 인권센터장은 “대학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처, 시설안전팀 등과 협력해 건강한 캠퍼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불법카메라 점검 활동을 벌이는 동명대 학생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