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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EU, 러 동결자산 수익 활용 '무기지원'으로 급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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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제재로 동결한 러시아 자산에서 나오는 이자 수익을 애초에 생각했던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대신 무기 지원에 쓰자는 쪽으로 입장을 급선회하고 있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원국들에 러시아 동결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의 90%를 우크라이나 지원용 무기 구입에 사용하자는 내용의 제안서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