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대책위는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면~충북혁신도시)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음성군 이장협의회, 지역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읍‧면 체육회 등 32개 사회단체와 9개 읍‧면 대표 결성한 민간위원회다.
[사진 = 음성군] 2024.03.20 baek3413@newspim.com |
이날 발대식은 철도대책위원 소개, 대회사 및 격려사 결의문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여용주 음성군 철도대책위원장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음성군 발전을 위해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반드시 유치돼야한다"며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요구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감곡~충북혁신도시까지 총 31.7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1조120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 노선은 수도권인 수서~광주 노선 및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등 기존노선과 연결된다.
또 수서~이천~부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 간 열차 운행으로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도와 대전광역시 등 주요 거점을 고속으로 연결해 철도 수혜지역을 크게 확대되는 장점이 있다.
철도대책위 관계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본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 노선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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