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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野 조수진, '성범죄자 변호 이력' 논란…여성계 "사퇴하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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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서울 강북을의 민주당 후보가 된 조수진 변호사의 성범죄자 변호 이력이 논란입니다. 여성단체들이 사퇴와 공천 취소를 촉구했는데, 조 후보는 "당원과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건을 변호했길래 이러는건지, 최원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변호사 출신인 민주당 조수진 후보가 지난해 7월 자신의 블로그에 쓴 글입니다.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면 배심원이 감정 이입을 하는 경우가 많아 국민참여재판이 불리할 수 있다",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미성년자이고 일면식이 있는 사이라면 국민참여재판이 유리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