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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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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영상의학과 전문의 선우준 교수 영입…기술 고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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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선우준 영상의학과 전문의 교수


제이엘케이가 신경두경부 영상의학 전문가를 영입했다.

인공지능(AI) 의료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선우준 박사를 자사 최고의학 부책임자(Vice CMO)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선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경두경부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오랜 기간 AI를 활용한 뇌질환 진단 분야 연구를 이어온 의료 AI 전문가다.

제이엘케이는 지난해 자사 솔루션인 JBS-01K(JLK-DWI)로 국내 비급여 AI 의료 시장안착에 성공한 기업이다. 올해는 미국 FDA 510K를 통해 자사의 5개 솔루션에 대한 AI 의료기기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다양한 AI, 의료 인재 영입을 바탕으로 뇌혈관질환 AI 솔루션들의 임상적, 기술적 고도화는 물론 영상의학 분야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추가 기술 개발을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AI 솔루션에 적용할 임상 근거 창출 및 기술 사용성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신경두경부 영상의학 전문가인 선우준 박사 영입으로 뇌혈관질환을 다루는 신경과 및 영상의학과의 완벽한 협업체계가 구축돼 뇌졸중 영상분석과 관련된 당사의 기술력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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