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행원, 디지털·ICT 등 채용…6월 합격자 발표
신한은행이 청년 고용 창출은 물론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나선다.
신한은행은 21일 100명 규모 2024년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직 신입 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으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다. 올해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일반직 신입 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1·2차 면접 순으로 실시한다.
필기시험은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판단 능력 검증)로 구성된다.
단순히 암기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 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의 사전 준비 부담을 줄이면서 동시에 종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ICT 수시채용은 뱅킹서비스 개발, 모바일·웹 프론트엔드 개발, 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엔지니어링 등 기존 전문 분야에 인프라 아키텍처 설계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진행한다.
분야별로 포트폴리오 심사, 코딩테스트, 토론 면접 등 직무 관련 특화평가를 통해 디지털·ICT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의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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