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루시네이션 없이 원문서 핵심내용 선별 밑줄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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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하이라이트를 이용하면 긴 문서나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고도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자동 하이라이트 된 부분에 집중함으로써 중요하지 않은 내용으로 인한 혼란을 줄일 수 있고, 실제 중요한 사실이나 데이터가 무엇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없이 원문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 주기 때문에 이용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법률이나 정책, 기술 관련 전문용어가 포함된 방대하고 복잡한 내용도 핵심을 빠르게 분석하고 중요한 내용을 선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동 하이라이트 기능을 이용해 어려운 본문 속에서 중요한 내용을 빠르게 식별하면, 이용자들은 학습이나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정보 인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자동 하이라이트는 크롬(Google Chrome), 엣지(Microsoft Edge) 등 주요 웹 브라우저에 ‘라이너 코파일럿(Liner Copilot)’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다. 라이너 코파일럿을 설치하면 웹 브라우저 스크롤바 옆에 버튼이 생성되는데, 가장 상단에 위치하는 ‘핵심문장 표시해줘’ 버튼을 누르면 자동 하이라이트된 문장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너는 10여 년간 축적해온 하이라이트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각 문단의 맥락을 이해하고 정보의 핵심을 도출하는 ‘자동 하이라이트’ 기능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길고 복잡한 내용을 라이너만의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한 뒤, 중요한 내용을 편집 없이 웹 페이지 내에 직관적으로 표기해 주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핵심 정보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자동 하이라이트 된 내용은 기존의 라이너 하이라이트 기능을 이용해 별도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도 있다. 직접 선택한 알짜 정보들을 라이너 워크스페이스에서 카테고리별로 저장하고 필요시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정보 소비가 가능해진다.
유윤봉 라이너 프로덕트 리드(Product Lead)는 “한정적인 시간 안에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정보 습득 능률도 올리고자 하는 이용자분들께 자동 하이라이트 기능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웹 페이지 콘텐츠뿐만 아니라 PDF 파일 등에도 자동 하이라이트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추가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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