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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안규백 "조수진 사퇴해도 박용진은 안 돼…전략공천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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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평가 하위 10% 받은 박용진, 전략공천 안 돼"

"이미 두 번 경선…세 번의 기회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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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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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 위원장이 "서울 강북을 조수진 후보가 사퇴했지만 박용진 의원은 후보가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규백 위원장은 오늘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조수진 변호사가 사퇴해도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이 강북 을 후보를 승계하진 않을 것"이라며, "전략 공천을 할 것"이라 못박았습니다.

오늘(22일)이 후보등록 마감일이라 사실상 새 경선을 치르기 어려워 전략 공천이 불가피 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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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1일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5차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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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위원장은 "박용진 후보에게는 이미 경선에서 두 번의 기회가 있었다"며 "세 번의 기회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략공천을 원칙으로 할 때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10% 평가를 받은 인물을 공천할 수는 없다며, 박용진 의원이 후보가 될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과거 성범죄 가해자 변호 등이 논란으로 떠오른 조수진 변호사는 오늘 새벽 사퇴했습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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