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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지분조정과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7.83 포인트 0.69% 하락한 1만6745.27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8.14 포인트, 0.98% 떨어진 5847.1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실적 부진의 결산을 발표한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가 16%, 홍콩 부동산주 청쿵실업이 11% 이상 곤두박질 치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알리건강,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야오밍 캉더, 중국생물 제약, 전기차주 리샹, 중국핑안보함, 유제품주 멍뉴유업,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화룬맥주, 유리주 신이보리, 중국해양석유, 금광주 쯔진광업도 급락하고 있다.

반도체주 중신국제, 게임주 왕이, 검색주 바이두, 알리바바,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지리차, 부동산주 룽후집단, 중국해외발전, 비구이위안 복무, 링잔, 초상은행, 건설은행, 홍콩교역소, 홍콩중화가스, 전력주 뎬넝실업, 중뎬 HD, 화룬전력,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진사중국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홍콩 부동산주 헨더슨랜드는 급등하고 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식품주 캉스푸,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통신주 중국이동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21분(한국시간 낮 12시21분) 시점에는 446.83 포인트, 2.65% 내려간 1만6416.27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22분 시점에 182.40 포인트, 3.08% 크게 밀려난 5722.87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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