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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거제서 개회…5개 종목·4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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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해양경찰청장 “해양안전문화·해양스포츠 저변 확대하겠다”

뉴스1

22일 경남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개회식에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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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22일 경남 거제에서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은 해양경찰 관현악단과 거제시 공연단 축하 공연에 이어 헬기 인명구조 시연 및 수상스키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거제시민 대상 ‘거제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열렸다.

전날 출전선수 등록과 장비 계측이 진행됐으며 이날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다.

올해 대회는 1인승 딩기, 윈드서핑 등 5개 종목에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대회인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는 해양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해경은 대회 기간 중 해양안전 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계한 국민참여형 행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거제는 파랑이 적고 일정한 풍속이 이뤄져 요트 운항의 최적지”라며 “전국요트대회가 해양안전문화와 해양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동시에 해경이 상생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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