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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장관, ‘노동의 미래 포럼’ 올 첫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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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 구축...법·제도개선 본격 추진”


매일경제

22일 오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올해 첫 노동의 미래 포럼 회의에 참석해 포럼 위원 청년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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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의 미래 포럼’ 올해 첫 회의를 열고 대화와 타협의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법과 제도 개선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이정식 장관은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올해 첫 노동의 미래 포럼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정은우 대학내일 인사이트전략본부장이 ‘청년들이 생각하는 일에 대한 가치, 신념 등’에 대하여 발제했다. 또 포럼 참여 위원들과 ‘청년이 바라는 2024년 노동개혁’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노동의 미래 포럼은 노동개혁에 관한 청년층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이 공감하는 방향의 노동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에 출범했다. 포럼 위원으로는 대학생과 사무직·현장직 등의 재직자, 중소기업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 전문직, 청년활동가, 각 부처 청년보좌역 등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차례 간담회를 통해 국민 여론 수렴, 정책 홍보, 개혁과제에 대한 제언 등 역할 수행했다.

이정식 장관은 이 자리에서 “2023년은 노동개혁의 원년으로서 노사법치의 확립으로 현장의 의식과 관행을 변화하는 성과가 있었던 중요한 해였다”며 “2024년은 일관된 노사법치의 토대 위에서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등 법·제도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인 만큼 올해도 노동의 미래 포럼이 청년들의 솔직한 고민을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창구로서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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