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英정부, 왕실 가짜뉴스 확산 배후로 중·러·이란 의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英정부, 왕실 가짜뉴스 확산 배후로 중·러·이란 의심"

영국 왕실의 건강 문제로 음모론과 가짜뉴스가 횡행한 것과 관련해 영국 정부가 중국과 러시아, 이란이 연계됐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적대 국가들의 이런 방식은 우리 선거와 제도의 정당성을 저해하든 말든 상황을 불안케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암 치료 사실을 공개한 찰스 3세 국왕과 관련해 서거 가짜 뉴스가 돌았는데, 러시아 채널 등이 소문을 퍼뜨린 것이라고 영국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복부 수술을 받은 왕세자빈의 경우에도 온라인상에서 위독설과 대역설 등이 퍼진 바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또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사이버 공격 배후에 중국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영국왕실 #음모론 #가짜뉴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