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시중은행 5곳과 케이뱅크에 앱 모니모 제휴 제안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은행 5곳에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와의 협업을 제안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니모를 운영중인 삼성카드는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시중은행 4곳과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에 앱 모니모와의 제휴를 제안했다. 이 가운데 하나·KB국민은행·케이뱅크 등이 조만간 경쟁 프레젠테이션(PT)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이번 경쟁 PT를 기반으로 최종후보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모니모는 삼성 금융계열사가 힘을 합쳐 개발한 앱으로 비은행권 금융회사가 내놓은 첫 통합 앱이다. 간편결제와 보험료 청구, 내 자산 보기, 현금 포인트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삼성금융은 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보험, 카드에 국한돼 운영된 디지털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모니머니 리워드를 은행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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