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회 박민협(오른쪽) 의원이 국민의힘 연수을 김기흥 후보 선대위 공동선재위원장에 합류했다./박민협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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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제22대 총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연수구의회 박민협 의원이 김기흥 국민의힘 연수을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박민협 의원은 26일 "송도국제도시의 완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김기흥 후보와 함께 연수을에서 국민의힘의 의석을 탈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지지자와 당원들의 김 후보 캠프 합류 의사 표명에 감사하다"며 "이제 승리를 위한 원팀으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국민의힘 연수을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시민협의회 위원, 인천예송초 운영위원회 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김기흥 후보는 "박민협 의원의 합류를 환영한다"며 "국민의힘 원팀 정신으로 함께 연수을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기흥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뤄진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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