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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로봇이 온다

HL디앤아이한라, 드론·로봇 활용한 ‘골프장 코스 관리’ 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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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가 드론과 로봇 등을 활용한 골프장 코스 관리를 신사업으로 추진한다.

조선비즈

HL디앤아이한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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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는 골프장 코스 관리 전문업체인 누보이엔지와 ‘골프장 코스 관리 신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건설 현장에서 측량, 공정·안전관리 등에 활용하던 드론 기술을 골프 코스에 적용해 코스를 입체화(3D)하거나 코스 내 잔디 생육 상태를 분석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 골프장 인력과 카트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자체 개발 안전 통합 플랫폼 ‘하이스마트’(HiSmart)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잔디 보수 등 코스 관리에 로봇 적용 가능성도 검토한다.

HL디앤아이한라는 누보이엔지가 관리하는 골프 클럽을 비롯해 추모 공원 등에도 드론과 로봇 등을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박재우 HL디앤아이한라 상무는 “골프장 잔디의 품질관리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인 드론과 로봇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며 “기술의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실증 절차와 사업성을 검토하는 단계를 거쳐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호 기자(best22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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