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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이슈 취업과 일자리

동대문구, 올해 직간접 일자리 1만951개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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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동대문구청
[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024년 일자리 연차별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직간접 일자리 1만951개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목표는 작년치(9천339개)보다 17.3% 늘려 잡은 것이다.

올해는 ▲ 청년정책 발굴·지원 ▲ 활력경제 도시 조성 ▲ 새로운 미래도시 구축 ▲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기반 조성 등 4대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에 약 1천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DDM 청년창업센터와 캠퍼스타운 사업의 효율적 운영으로 꿈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갖추는 한편 '취업 해Dream',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인·장애인·경력보유여성 등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공공일자리도 확대한다.

또 청량리역 일대를 서울 동북권의 상업·문화 중심지로 거점화하는 청량리 복합개발 추진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이필형 구청장은 "근로 의지는 있으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일자리와 필요한 직무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구는 약 8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6개 사업을 벌여 총 1만240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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