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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후보 "방치된 옛 진천경찰서 터에 주차타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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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곡호 종합관광휴양단지 조성 등 진천군 세부공약 발표

뉴스1

22대 국회의원선거 충북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가 27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2024.3.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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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증평·진천·음성)가 27일 옛 진천경찰서 터에 주차타워 건립을 비롯한 진천군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경대수 후보는 이날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살기 좋은 진천군을 만들겠다"며 이 지역 12개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진천군 1호 공약으로는 2021년 신청사 이전으로 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았던 옛 진천경찰서 터 주차타워 건립을 내세웠다.

경대수 후보는 "진천경찰서가 진천읍 송두리로 이전된 후 방치된 곳을 군민들을 위한 주차 공간으로 제공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20대 국회 시절 추진·반영한 '숯산업 클러스터' 안에 숯림실내정원과 숯캠핑장 등을 조성하고 백곡호 소망의 다리 등을 건설하겠다"며 '백곡호 종합관광휴양단지 조성'을 공약했다.

경대수 후보는 △국립스포츠가치센터 신설 △진천군 노인복지타운 조성 △진천선수촌과 연계한 체육대학 유치 △충북 e-스포츠 복합단지 조성 △진천읍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여가 문화 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이밖에 △진천읍 우회도로 신설(국도 4차로) 국가계획 반영 △초평호 연계 관광자원화 사업 △문백 봉죽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기완공 △덕산스포츠타운 조성 등도 공약했다.

경대수 후보는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활력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진천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2대 총선에서 경대수 후보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와 '리턴 매치'를 치른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19~20대에 이어 3선 중진 의원이 된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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