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분기 말을 맞은 차액 실현움직임과 함께 엔비디아의 하락 전환으로 매도 압력이 강해진 탓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아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한 뒤 방향성을 탐색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덕에 낙폭을 줄이며 2750선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의 지수 방어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면서 910선에서 내려왔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0.64포인트 하락한 2756.45포인트로 코스닥은 6.47포인트 하락한 909.62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는 양봉을 그리며 8만 원선 도약을 노리고 있고 SK 하이닉스는 장중 처음으로 18만 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하이브는 세계 최대 음악기업 유니버셜뮤직 그룹과 음반, 음원 글로벌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입니다.

반면 바이오 주 훈풍을 일으켰던 알테오젠는 박순제 대표의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 블록딜 소식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내림세를, 일본증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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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인/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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