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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與 '세종 이전' 카드 속내는…'야권 200석' 현실화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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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해드린대로 조금 뒤 자정부턴 여야가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앞으로의 선거전략은 뭔지, 또 향후 판세가 어떻게 전개될지, 정치부 최지원 기자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최 기자, 정치권에선 지금부터가 진짜 승부다, 이런 말들 많이 하는데, 무슨 근거가 있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21대 총선 뒤 선관위가 실시한 유권자의식조사를 보면 투표일 2주일 전, 그러니까 이 맘때부터 지지후보를 결정했다고 답한 유권자가 40%가 넘었습니다. 선거 이후 진행된 사후 조사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꽤 많은 사람들이 선거가 임박해 지지 후보를 결정하는 겁니다. 여야 모두가 막판 변수와 바람을 각별히 주시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