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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다니지 마" 쇠사슬에 막힌 사유지…인근 업체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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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남동구에, 차와 사람이 지나다녀야 하는 길이 쇠사슬로 막혀 있는 곳이 있습니다. 땅 주인들이 허락 없이 다니지 말라며 막은 건데요.

그 이유가 뭔지 최승훈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 남동구의 한 외곽 마을입니다.

도로 양쪽 쇠말뚝이 3미터 남짓 쇠사슬로 연결돼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사유지 도로라며 허락 없이 지나다니지 말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