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비는 청년취업설명회 |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올해 공공 부문 일자리 6만1천개를 포함해 총 15만4천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388억원 늘어난 1조3천595억원의 일자리 사업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신성장산업 일자리 1만3천800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2천800개 등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1만7천개를 만들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과 시민 일자리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6만1천개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2만6천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 지원 일자리 1만1천개도 만들 방침이다.
시는 올해 고용률 68.6%를 달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계속 추진해 2026년에는 70.1%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천시는 지난해 14만6천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초과 달성(15만8천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 대비 108%를 달성한 만큼 올해도 청년·여성·노인 등 다양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와 질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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