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마포구를 찾아 연단에 섰습니다.
첫 유세에 나선 건데요.
현장, 직접 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몇 년마다 돌아오는 선거라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정말 절실하게 생각해 주셔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전진할 것인가 후진할 것인가? 융성할 것인가 쇠퇴할 것인가? 공정해질 것인가 범죄자들의 지배를 받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정치개혁과 민생개혁 그리고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습니다.
저희가 그 일을 제대로 해낼 것이라는 결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정말 일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저희에게, 저희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저희가 정말 잘하겠습니다.
저희는 어제, 저희는 어제 여의도의 부패 정치를 종식시키는 상징으로서 여의도 국회를 완전히 세종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를 서울 시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것은 단지 국회를 이전하는 문제가 아니라 이곳을 비롯해서 서울 전 지역에 새로운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재건축과 관련한 규제를 해소할 것이고 여러분들의, 여러분들의 삶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구조를 규제를 모두 해소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마치 이것이 그냥 하면 되는 것이지라는 식으로 퉁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건 거짓말입니다.
이건 바꿔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가 국회에서 승리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민주당은 다수당이면서도 국회를 완전 이전하는 법안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그걸 해내겠다는 겁니다. 저희는 이런 정치개혁을 할 진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개혁과 정치개혁을 통해서 여러분의 민생을 개혁하고 규제를 혁파할 진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전제 조건으로서 범죄 세력이 여러분과 같은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게 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이걸 심판해야 합니다. 그것이 네가티브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민생입니다. 그분들은 권력을 잡으면 민생을 챙기지 않을 것입니다.
그 권력으로 복수하고 그 권력으로 자기들의 잇속을 채우고 자기들의 방어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조 심판은 민생입니다.
여러분 저희와 함께해주십시오.
여러분 조정훈이 어떤 사람입니까.
우리가 자랑할 만한 경제전문가이고 실천가입니다.
저는 지난 국회에서 조정훈 만큼 비전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바로 그 조정훈이 이 마포에, 마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건 우리 국민의힘이 마포에 집중할 것이라는 걸 말하는 겁니다.
저희가 마포를 바꾸겠습니다.
마포를 조정훈과 함께 바꾸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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