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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美다리 붕괴 전방위 '충격파'…동부 항구 물류·일자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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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장관, 다리 복구에 수년 가능성 시사…항구 재개방은 덜 걸릴 듯

유럽 완성차 업체·해운사, 美 동부 해안 대체 경로 마련 분주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 동부에서 해운 길목인 볼티모어항이 화물선 충돌에 따른 다리 붕괴로 무기한 폐쇄되면서 사고 복구부터 물류 대란까지 전방위 충격파가 불가피하게 됐다.

볼티모어항이 폐쇄되면서 이를 통해 미국으로 자동차를 수출하던 주요 기업들이 대체 경로 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나, 물동량 증가와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운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