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가운데 중국 영토에 포함된 지역이 백두산의 중국명인 '창바이산(長白山)'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목록에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어제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를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롭게 인증하면서, 창바이산에 대해 "화산이 형성되는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화산활동의 야외 교실 같은 곳"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20년 자신들 영토에 속하는 백두산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달라고 유네스코에 신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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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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