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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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가 겨울 시즌 업데이트를 마무리하는 신규 엔드 콘텐츠 '베히모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 27일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에 신규 에픽 레이드 콘텐츠인 '폭풍의 지휘관, 베히모스'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져 온 겨울 시즌 업데이트 로드맵의 마지막 콘텐츠다.

'폭풍의 지휘관, 베히모스'는 입장 아이템 레벨 1640의 인게임 최상위 콘텐츠다. 엔드 콘텐츠로 분류되며 엔드 콘텐츠의 골드 보상 횟수 및 무료 추가 보상 더보기 횟수를 공유한다. 쿠르잔 남부 월드 퀘스트 '타오르는 전쟁의 불꽃'을 완료한 이후에 플레이할 수 있다.

신규 에픽 레이드는 주요 대도시에 위치한 '에픽 레이드 입장 오브젝트'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입장 필요 인원은 16명이며 노말 단일 난이도에 도전하게 된다. 레이드 노말 난이도 1, 2관문의 입장 횟수는 매주 수요일에 초기화되며, '관문 저장 시스템'이 적용돼 각 관문 클리어 시 관문 보상을 획득하고 남은 관문의 진행 여부를 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

레이드 보스인 '잔혹한 폭풍의 처단자, 베히모스'는 폭풍우와 관련된 스킬과 패턴을 사용한다. 또한 관문별로 8회의 부활 횟수가 제공되며, 16인 레이드 규모에 걸맞은 거대 보스를 순차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을 갖췄다.

레이드 보스 클리어 시 플레이어는 신규 시스템인 '무기 장비 초월'을 이용 가능하다. 무기 장비 초월에 사용되는 재료 '베히모스의 비늘', '마력의 샘물' 등은 레이드에서 획득할 수 있다. 무기 초월은 아이템 레벨 1640 이상의 상위 고대 등급 무기 또는 에스더 무기에 사용할 수 있으며 무기 초월 시 초월 단계마다 무기 공격력이 상승한다.

또한 레이드 보스를 클리어하고 신규 전설 등급 카드 '폭풍의 베히모스'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레이드 보스에 앞서 진행할 수 있는 전조 퀘스트 '몰려드는 뇌운'과 후일담 퀘스트 '폭풍우가 할퀸 자리' 등을 수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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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는 지난해 12월부터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유저가 291% 증가했고, 복귀 유저 역시 408% 늘어나는 등 유저 유입을 크게 확대했다.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 신규 지역 '쿠르잔 남부' 엔드 콘텐츠 '카제로스 레이드'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플레이어들을 끌어 모았다.

신규 엔드 콘텐츠 역시 많은 플레이어들의 유입을 부르고 있다. PC방 통계 사이트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로스트아크'는 전일 대비 2.2% 상승한 5.56%의 PC방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모처럼 전체 게임 가운데 5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RPG 장르 가운데에서는 1위에 해당한다.

'로스트아크'는 업데이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봄맞이 PC방 이벤트 'PC방 스프링 파티 타임'을 전개한다. 12주차에 걸쳐 매주 마다 PC방 접속 시간에 따라 에포나 의뢰 즉시 완료권 태초의 조각 전설~희귀 카드 팩III 정제된 수호강석 주머니II 등을 선물한다.

또한 PC방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전설 엘릭서 지원 상자 특별 전설 카드 선택 팩 전설 각인서 선택 상자 등 다채로운 선물을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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