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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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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공식선거운동 첫날 서울·경기서 "이·조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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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 첫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거론하며, 이른바 '이·조 심판론'을 역설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8일) 서울 마포구 등 강북 지역 일대와 경기 남양주 등을 찾아 진행한 지원유세에서, 민생 개혁과 규제 혁파를 위해 범죄자 세력이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는 걸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두 대표가 정부의 남은 임기 3년이 길다며 끌어내리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두 사람의 유죄 판결이 확정돼 감옥이 가기까지 3년은 너무 길다며, 범죄자들을 정치에서 치워버려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 발표한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에 대해선, 서울 전 지역의 개발 신호탄이 될 거라며, 민주당과 달리 자신들은 선거 승리로 국회법을 바꿔 해낼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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