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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외국인은 인권이 없어?"…자유통일당 후보 '사적 체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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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총선 출마자가 전국을 돌며 이주노동자들을 강압적으로 검문하고 체포까지 해 인권 침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출마자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이 된 자유통일당 소속입니다.

하혜빈 기자입니다.

[기자]

극우 성향 시민단체 '자국민보호연대' 소속 활동가들이 한 외국인 남성을 붙잡고 있습니다.

바닥에 눕혀 도망가지 못하게 억류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일부 이주 노동자들을 찾아다니며 경찰에 신고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