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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12년 만에 파업 치달은 이유는?‥"20년 버스 준공영제 손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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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임금 인상으로 타협점을 찾긴 했지만, 이번 파업으로 인해서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그림자가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손님이 없어서 손해가 나는 노선을 유지하는 대가로 서울시가 버스 회사의 적자를 메워주는 게, 바로 준공영제의 핵심인데요.

그렇다 보니 버스 기사들의 임금을 올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세금을 더 부어줄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