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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한 총리, 내일 5대 병원장과 간담회…의료개혁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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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 의대 정원 증원 추진 등 협조 구할 전망

아주경제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한국 희귀·난치성 질환 연합회를 찾아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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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9일 국내 5대 병원장들과 만나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개혁에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28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내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5대 병원장과 간담회에서 전공의와 의대 교수 집단 사직과 의대생 휴학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하며, 전공의 복귀와 의대 정원 증원 추진 등에 있어 주요 병원장들의 협조를 구할 전망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 한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지시한 한 바 있다.

이후 한 총리는 지난 26일 서울대 의과대학을 방문해 주요 의대 학장들과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전날에는 대전 충남대병원, 이날은 환자단체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방문해 각계 의견을 청취하고 의료계와의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주경제=최윤선 기자 solarcho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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