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희귀 오르골 구경하러 쁘띠프랑스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5월 말까지 세계 오르골 페스티벌

전문가와 함께 150여종 소리 감상

이탈리아 마을서는 유럽 동화축제

아주경제

세계 오르골 시연 [사진=쁘띠프랑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가평에 위치한 작은 유럽마을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이 오는 5월 31일까지 '2024 세계 오르골 페스티벌 & 유럽동화나라축제'를 개최한다.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에서 각각 다른 콘셉트의 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관람객이 원하는 행사를 골라서 관람할 수 있다. 통합권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할인가에 두 행사 모두 즐길 수 있다.

먼저 쁘띠프랑스 세계 오르골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귀 오르골 15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매일 축제 현장에서는 전 세계 오르골의 다양한 종소리, 금속 실린더 소리를 들려준다. 19세기 유럽으로 떠나는 '세계 오르골 시연 & 설명'도 진행한다.

4월부터는 해외 공연팀 '카롤 & 굴리하마'가 서커스 마임쇼와 벌룬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탈리아마을에서는 '유럽동화나라축제'가 열린다. 동화책 속 주인공들이 펼치는 마리오네트 퍼포먼스 인형극을 만날 수 있다. '거대 피노키오와 비눗방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과 동화나라 포토존은 덤이다.

1833년 이탈리아 동화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쓴 원작을 바탕으로 한 실내 인형극 '피노키오의 모험'도 볼거리다. 목수인 제페토 할아버지의 소원으로 생명을 얻은 나무인형 피노키오가 모험을 겪는 이야기를 마리오네트 인형극으로 재해석했다.

한편 쁘띠프랑스에는 △갤러리 꼬뜨다쥐르 △생떽쥐페리 기념관 등 문화 전시와 어린왕자 체험존 △프랑스 전통 놀이방 등이, 이탈리아 마을에는 △다빈치 특별전 △까라라 갤러리아 등 특별 전시와 베니스 가면체험 △왕의 의자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