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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인천, 오전까지 황사비…미세먼지 '매우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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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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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9일 인천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구름이 많다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면서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아침부터 낮까지 5㎜ 미만의 비가 가끔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3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4도, 옹진군 5도, 동구·중구 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14도, 연수구 13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12도, 동구·중구 11도, 옹진군 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7~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2.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오전부터 저녁 사이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일까지 황사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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