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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美, 볼티모어항에 대형 크레인 투입…붕괴교량 철거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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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컨테이너선 충돌로 붕괴한 미국 볼티모어항의 대형 교량 철거 작업이 28일(현지시간) 본격화하고 있다.

미 당국은 교량 잔해 제거 등을 위해 크레인을 실은 대규모 바지선을 이동시키고 있으며 이날 오후 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AP통신 및 CNN방송 등이 전했다.

이 작업은 미 해군 인양부대가 주도하고 있으며 투입되는 장비는 최대 1천t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크레인 데릭 바지선, 최대 4백t 작업 능력을 가진 회전 크레인 바지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