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 매니저 |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hy(옛 한국야쿠르트)와 취약계층 여성에게 '프레시 매니저'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야쿠르트 판매원인 프레시 매니저는 학력·경력과 무관하게 일할 수 있고 초기 비용이 들지 않아 진입장벽이 낮다. 또 활동 시간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 육아, 학업 등 다른 일과 병행할 수 있다.
다문화가족 여성, 한부모 여성, 가정폭력 피해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 연간 100명을 지원하고 5개월간 특별지원금 최대 250만원을 지급한다.
협약에 따라 hy는 일자리 제공하고 특별지원금을 지원해 취업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후 거주지와 가까운 지점에서 이론 교육, 상담, 현장실습을 한 뒤 매달 1일부터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https://www.mcfamily.or.kr), 서울외국인포털(https://global.seoul.go.kr)에서 참여자 모집 홍보 중이고 신청은 서울시가족센터(sfamilyc@daum.net)로 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과 민관 협력을 추진해서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hy, 취약계층 여성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 |
e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