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 앞 흑해에서 러시아 군용기가 추락했다고 현지시간 28일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추락 지점 인근 세바스토폴 시장은 이날 "군용기 한 대가 바다로 추락했다"며 "민간 시설물 피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종사는 탈출해 구조됐고, 생명에도 지장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 군이 자국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는데, 러시아 측 관련 입장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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