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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라 철갑기병, 3,800 쇳조각 엮은 갑옷으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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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철갑기병, 3,800 쇳조각 엮은 갑옷으로 무장"

신라시대 철갑기병인 개마무사는 3,800장의 작은 쇳조각을 엮은 갑옷을 입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 보고서' 3권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주 쪽샘지구에 자리한 C10호 목곽묘에서는 발굴 당시 국내 최초로 온전한 형태의 갑옷과 마갑이 각각 한 벌씩 출토됐습니다.

갑옷과 투구는 일정한 크기의 작은 쇳조각을 엮어 만들어졌으며, 출토된 소찰은 3,771장이지만, 제작 당시엔 모두 3,800여 장이 사용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신라_철갑기병 #개마무사 #경주_쪽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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