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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SKT, 도하 세계선수권 수영 금메달 황선우에 특별 포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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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황선우 선수(왼쪽)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이 포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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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선수에게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황 선수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2022년부터 3년째 황선우 선수를 지원하고 있는 SK텔레콤은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고, 오는 7월 열릴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포상식에 참석한 황 선수는 "항상 응원하고 지원해주는 SK텔레콤에 감사하다"며 "실력을 더 갈고닦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수영을 비롯해 △역도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근대5종 △높이뛰기 △브레이킹(브레이크댄스)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들 중 수영의 황선우 선수를 포함해 역도 박혜정, 스케이트보드 조현주, 브레이킹 윙(김헌우) 등이 파리올림픽에 참가한다.

2022년부터는 중·고교 재학생 선수를 후원하는 '스포츠 꿈나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스포츠 꿈나무로 선발됐던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전했고, 근대 5종 신수민 선수가 올해 국가대표에 발탁된 바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3연속 메달 획득을 축하함과 동시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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