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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尹대통령, 여론 악화속 이종섭 사의 '매듭'…총선악재 차단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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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대사 임명 25일 만에 면직안 재가…與 지도부도 직간접 지속 요청

대통령실, 공수처 '정치적 의도' 의심하면서도 '국민 정서' 우선 고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한 것은 4·10 총선이 2주도 채 안 남은 상황에서 민의를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특히 이 대사가 전격 사의를 표명한 배경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자진 사퇴 형식이지만 사전에 대통령실과도 이미 조율했다는 게 정설로 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