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 1만8천793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 미래를 준비하는 상생 일자리 ▲ 마포형 복지서비스 지원 공감 일자리 ▲ 청년부터 노년까지 맞춤형 서비스 ▲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도시 일자리 ▲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동행 일자리를 5대 핵심 전략으로, 예산 553억원을 들여 108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 활동 기회를 위한 동행일자리, 장애인·노인일자리, 자활근로 등 공공일자리 사업과 함께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상생·동행 일자리인 환경보안관, 아이돌봄 보조교사 지원 사업 등 90개 사업을 통해 총 7천여 개의 일자리를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15~39세) 인구 비중(41.3%)이 높은 지역 특성을 살려 청년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구는 '마포청년나루'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능력개발 프로그램, 취업 상담 등 취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 단념 청년이나 자립 준비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플랫폼 배달 종사자를 위해 안전 물품과 산재보험료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구는 상암 DMC를 중심으로 방송,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개발 등 IT 관련 산업 집중도가 높은 특색을 반영해 방송 콘텐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일 경험 사업'을 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분야를 희망하는 중장년에 대해서는 맞춤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이밖에도 구는 올해 '찾아가는 마포직업소개소' 사업을 운영해 1천명의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마포구의 인구 구조와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동행에도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주재하는 박강수 구청장 |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