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주재 이란 대사와 그 가족은 피해 없어"
[다마스쿠스=AP/뉴시스]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주재 이란 영사관 건물에 이스라엘군이 공습을 가하면서 사망자가 나왔다고 AFP통신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월 20일(현지시각)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건물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2024.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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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주재 이란 영사관 건물에 이스라엘군이 공습을 가하면서 사망자가 나왔다고 AFP통신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통신은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을 인용해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은 다마스쿠스 마제 지역에 있는 이란 영사관 건물을 겨냥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AFP 기자들은 이란 대사관 옆 영사관 건물이 피격된 것을 확인했다.
이란의 NOUR뉴스는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대사 호세인 아크바리와 그의 가족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대사관 영사관 건물을 파괴해 8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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