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XR 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 제공=디엠씨코넷 |
사단법인 디엠씨코넷(이사장 이방희)이 서울시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XR 개발자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엠씨코넷은 XR 개발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20명을 모집해 40일간 직무 교육 및 실무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교육생과 참여기업 간 매칭데이를 통해 인턴십에 연계한다. 3개월 인턴십 후 인턴과 기업 간의 상호 협의를 통해 정규직 전환이 이뤄진다.
참여 자격은 만 18~39세의 미취업 서울시 거주자(뉴딜일자리 사업 참여 배제 사유가 없는 자)로 제한한다. 참여자에게는 교육지원금 일 2만5000원(월 50만원 상당)이 지급되며, 인턴십 기간 동안 월 239만원(서울형 생활임금 적용)의 급여를 지급한다.
교육과정은 ▲유니티 C# 기초 프로그래밍(10일) ▲유니티 C# 네트워크/가상현실 프로그래밍(10일) ▲오큘러스퀘스트2를 활용한 게임 개발 개인 프로젝트(20일)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팀 프로젝트(4인 1조, 10일) 등 핵심 이론과 기업 수요 기반 프로젝트로 구성돼 콘텐츠 제작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디엠씨코넷 이방희 이사장은 “금번 뉴딜일자리 사업 메타버스 XR 개발자 양성과정을 통해 콘텐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개발자를 육성하고, 앞으로도 구직청년과 구인기업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XR 개발자 양성과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DMC코넷 홈페이지인 디엠씨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