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제빵기사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여러 차례 조사에 불응한 허영인 SPC 회장을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허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오늘(2일)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회장은 지난달 3차례 검찰 소환조사 통보를 받았지만 업무 일정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은 바 있습니다.
이후 같은 달 25일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지만,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하며 출석 1시간 만에 귀가했고, 어제(1일) 소환 역시 건강상 이유로 응하지 않았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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