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열린 도서관 |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대학교가 2일 도서관 별관에서 24시간 열람실인 '백야(白夜)' 개원식을 열었다.
일명 '백도'라 불리는 도서관 별관 4층에 문을 연 '백야'는 방역 소독을 위한 휴관일을 제외하고 24시간 운영된다.
1인은 물론 공동 학습이 가능한 카페형 등 학생들의 학습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꾸며졌다.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리마다 콘센트도 설치됐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이 공간의 정체성을 만드는 것은 바로 학생 여러분이다"며 "백야에서 당당하고 자유로운 전남대인으로서 찬란한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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