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인 7명·시리아 시민 6명 사망"…배후로 이스라엘 지목
1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공습받아 건물이 무너지고 이란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 등 11명이 숨졌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이번 공격의 배후로 지목했다. 2024.04.01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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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공습에 따른 사망자 수가 총 13명으로 늘어났다고 AFP 통신이 이란 국영 언론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7명의 이란 혁명수비대(IRGC)를 포함해 총 13명이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란 국영 TV는 "시온주의 정권이 시리아 수도에 있는 이란 대사관, 영사관, 별관을 공격해 이란인 7명과 시리아 시민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전날(1일) 발생했으며, 이란은 공습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한 상태다. 이란은 이스라엘에 이번 사건에 따른 보복을 예고한 상황이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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