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상담실·영상촬영실·4차산업 교육장 등으로 구성
화정동 내일꿈제작소 조감도 |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내일꿈제작소'가 준공돼 이르면 7월 개관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시에 따르면 덕양구 화정역 인근에 총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내일꿈제작소를 짓는 사업이 5년 만에 마무리돼 1일 준공했다.
이 건물은 취업상담실, 영상촬영실, 4차산업 전문 교육장, 공유 오피스, 취·창업 오픈 스튜디오 등을 갖춰 이르면 7월 개관할 예정이다.
내일꿈제작소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자립, 정착 등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 건강 지원센터 역할도 병행한다.
건물 2층에 조성되는 창업지원 공간에는 동국대·한국항공대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한 멘토단이 꾸려져 스타트업 육성 기능을 한다.
청취다방 내부 모습 |
덕양구 화정터미널에 세워진 청년 취업·소통공간 '청취다방'도 내일꿈제작소 건물로 옮겨 직장 면접 사진 촬영, 정장 복장 대여, 취업 컨설팅 업무를 이어간다.
한편 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반전세 임차 보증금 대출을 알선하고 최장 4년까지 이자 지원을 해준다.
ha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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